11월 진행하는 메종 키츠네와 메종 마르지엘라 프리오더 출처=SSG닷컴
11월 진행하는 메종 키츠네와 메종 마르지엘라 프리오더 출처=SSG닷컴

SSG닷컴이 프리오더 앙코르 행사로 프랑스 패션브랜드 '메종 키츠네'와 '메종 마르지엘라' 프리오더를 한번 더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 8월 8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메종 키츠네의 올해 가을·겨울(19 FW) 시즌 프리오더를 진행한 바 있다. 가디건, 맨투맨 등 2~3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수량이 조기 매진됐다.

SSG닷컴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오는 20일 까지 2차 행사를 진행한다. 메종 키츠네 내년도 봄·여름(20SS) 시즌 총 64종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에 주문해 기다리는 시간이 긴 만큼 할인율을 최대한으로 높였다. 주력 상품은 가디건, 맨투맨, 티셔츠 위주다.

프리오더 기간 동안에 가디건은 31% 할인된 26만5000원에, 맨투맨은 40% 할인된 1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주문하면 5개월 후인 내년 4월에 수령 가능하다. 프리오더가 끝나면 다시 정상가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는 메종 마르지엘라 내년도 봄·여름(20SS) 시즌 2차 프리오더도 함께 진행된다.

이 브랜드 역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내년도 봄/여름 (20 SS) 시즌 신상품 9종을 대상으로 프리오더를 진행했다. 당시 30만원대 프리미엄 스니커즈와 20만원대 스티치 지갑이 모두 조기 완판됐다.

SSG닷컴은 앙코르 행사로 총 20종의 상품을 준비, 1차 프리오더 때보다 상품 가짓수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상품별로 최대 64%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인 레플리카 스니커즈와 스티치 카드홀더는 각각 40% 할인된 33만9000원과 1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프리오더에 구입하면, 4개월 후인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김현정 SSG닷컴 뷰티잡화팀 바이어는 “2030 구매율이 높은 것을 확인해 젊은층 선호도가 높고 트렌디한 해외 브랜드 상품을 선정했다”며 “10일까지 프랑스 명품 스니커즈 브랜드 필립모델 프리오더도 최대 70% 할인가에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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