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꿀잠프로젝트 매장 출처=롯데쇼핑
롯데백화점 꿀잠프로젝트 매장 출처=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일산점에서 '꿀잠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불면증 개선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숙면과 휴식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행사로, 다양한 숙면 용품 판매 및 체험 존이 선보인다.

꿀잠 프로젝트는 일산점 3층의 약 99㎡(30평)규모의 공간을 플레이 존, 코지 존, 바디 존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플레이 존에서는 고객들이 수면 이색 체험 공간인 수면 산소 캡슐을 체험 및 구입할 수 있다. 수면 산소 캡슐은 일정한 공간에 수면 유도 램프 및 일정량의 산소를 발생시켜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존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수면환경 팁을 제안한다.

코지 존은 침대와 베개, 리클라이너 등을 구비해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전문 슬립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베개의 높이와 형태를 개인별로 맞춤 컨설팅 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세계 최대의 메모리폼 제조사인 카펜터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공기 정화 식물과 디퓨저도 준비해 선보인다.

더불어 바디 존에서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웨어를 선보인다. 수면 양말과 수면 바지, 실내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운지 웨어 등을 판매하며, 수면 안대와 수면 마스크 등 다양한 전문 용품들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원하는 공간에서 숙면하게 도와주는 슬립박스 수면캡슐을 270만원에, 체형에 맞춰 편안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는 슬립앤슬립 메모리폼 타퍼를 25만원에, 토레베드 매트리스 킹사이즈를 170만원에 판매한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