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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리뷰] '신의 한 수: 귀수편' 권상우, 맨몸 액션 장인으로 우뚝

발행일시 : 2019-11-05 10:00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포스터 / CJ엔터테먼트 제공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포스터 / CJ엔터테먼트 제공>

'내기 바둑'이라는 신박한 소재에 화려한 액션이 가미된 시리즈 영화 '신의 한 수'(2014) 속편 격인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이번 주 개봉을 앞뒀다.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던 2014년 '신의 한수' 이후 5년 만에 전작보다 더 독특한 스토리와 무결점 캐릭터로 진화된 스핀오프 영화를 선보였다.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장점을 이어가면서 한층 강력해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신의 한수'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보도스틸 / CJ엔터테먼트 제공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보도스틸 / CJ엔터테먼트 제공>

바둑밖에 모르는 아이 '귀수'(권상우 분)는 내기 바둑으로 유일한 피붙이 누이를 잃는다. 깊은 슬픔을 뒤로한 채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귀수는 누이의 복수를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바둑 기계가 된 귀수 앞에 더 이상의 적수는 없다. 마침내 귀수는 숱한 역경을 딛고 복수를 시작한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보도스틸 / CJ엔터테먼트 제공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보도스틸 / CJ엔터테먼트 제공>

바둑과 액션의 결합은 전편에서 이미 선보였으나 '귀수편'에서는 보다 다채롭고 강력하다. 귀수의 사활 바둑부터 맹기바둑, 초속기바둑, 일색바둑, 사석 바둑, 다면기 바둑까지 다양한 대국 방식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생생한 타격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권상우의 맨몸 액션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민첩하고 정확한 액션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레 스크린을 장악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귀수의 내면이 온 몸으로 섬세하게 표현된다.

권상우는 실제로 귀수 역을 위해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하고 6kg 이상 몸무게를 감량하는 등 완벽히 캐릭터에 적응하기 위한 열의를 불태웠다. 그 결과 긴장감 넘치고 스피디한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여느 할리우드 액션 영화 못지않은 쾌감을 느끼게 한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보도스틸 / CJ엔터테먼트 제공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보도스틸 / CJ엔터테먼트 제공>

알파고처럼 자로 잰 듯 수를 읽는 바둑의 신 '귀수'가 펼치는 화려한 바둑세계와 강력한 맨몸 액션이 앙상블을 이루며 눈을 호강하게 만드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상영시간 106분. 15세 관람가.

넥스트데일리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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