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무탄산 제품으로 소화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말에서 따온 동아제약의 무탄산 소화제 베나치오는 소화불량 때문에 겪는 불편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나치오는 지난 2009년 발매 이후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에는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베나치오 광고모델인 개그맨 이경규가 약국을 방문하며 약사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매월 한 주를 ‘베나치오 위크(Week)’로 정해 베나치오 집중 홍보∙판매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제품이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소화효소 3종과 생약성분의 복합처방으로 효과 빠른 종합소화제 ‘베나치오 세립’을 출시한 바 있다.

또 다른 무탄산 제품으로는 편의점용 소화제 ‘멕소롱 골드액’이 있다. 동아제약 멕소롱은 인삼건조엑스 등이 함유되어 있다. 소화불량, 과식, 식욕감퇴(식욕부진) 등에 효과가 있으며, 성인의 경우 1일 2회 식후에 복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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