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5일 서대문 본점에서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대훈 은행장(왼쪽 여섯번째)과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25일 서대문 본점에서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대훈 은행장(왼쪽 여섯번째)과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5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은 2014년 'NH농식품위더스상'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원 원주 소재 식품제조 전문기업인 꿈터종합식품을 비롯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무료 제공,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체험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상을 수상한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은 “고객 여러분께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병아리부터 사료, 생산, 도계, 육가공, 유통 및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이 상이 더 좋은 기업이 되라는 격려로 여기고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농식품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최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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