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부동산 관련 정보와 금융상품 정보를 한데 모은 부동산 플랫폼을 '원더랜드'로 개명하고 새출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2월 '위비홈즈'라는 이름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었다.

이번 서비스 개명은 우리은행이 올해 7월부터 우리금융 디지털관련 브랜드를 원(WON)으로 통합하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 원더랜드는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우리WON’과 부동산, 영토, 땅의 의미를 담은 ‘LAND’를 결합하여 부동산금융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누구나 쉽게 부동산과 금융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우리 원더랜드는 집을 구하려는 고객에게 부동산 및 금융상품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아파트 단지, 시세, 교통, 학군정보 뿐만 아니라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제공하는 경⋅공매 전문가칼럼, 문체부에서 제공하는 정책/카드 뉴스까지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원더랜드는 부동산과 금융이 어우러진 부동산 기반 종합 자산관리 채널로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서비스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 및 제휴사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