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기업 유아이패스(UiPath)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RPA 컨퍼런스 ‘UiPath Forward III’ (유아이패스 포워드 쓰리)에서 AI기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RPA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I 기능이 적용된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자동화 플래닝에서부터 로봇 설계, 관리, 운영, 참여, 분석까지 모두 갖춘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개발자 인력과 특별한 코딩기술 없이도 조직과 개인이 RPA를 업무에 쉽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의 최고 제품 책임자 파람 카론이 유아이패스의 스튜디오X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아이패스
유아이패스의 최고 제품 책임자 파람 카론이 유아이패스의 스튜디오X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아이패스

조직 전체 사용자를 위한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서 거듭나고 있는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은 ▲RPA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스튜디오(Studio)’ ▲자동화 전체를 관리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Robot)’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프로세스 인지 및 분석을 수행하는 ‘익스플로러(Explorer)’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스(Apps)’ ▲자동화 프로세스에 대한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는 ’인사이트(Insights)’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 유아이패스 앱스, 유아이패스 인사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더 쉽게 로봇을 활용할 수 있어 기업 의사결정을 도우며 직원들과 로봇 간 협업을 증진시켜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동기를 부여한다.

유아이패스의 최고 제품 책임자 파람 카론(Param Kahlon)은 “유아이패스는 기업 내 자동화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있다.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가 소프트웨어 로봇 직원을 늘리고, 사람은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익스플로러, 앱스 및 인사이트 제품군으로 기업의 프론트 및 백 엔드에서 시민 개발자, 비즈니스 분석가 및 최종 사용자를 포함한 더 많은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로봇과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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