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타임' 캠페인 영상 출처=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타임' 캠페인 영상 출처=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1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지난 14일부터 신규 마케팅 캠페인 '기네스 타임'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회사를 마치고 직장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네스를 마시는 순간을 '기네스 타임'으로 정의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일이 끝나면'이라는 네온사인과 함께 직장인이 퇴근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내 기네스의 가장 큰 특징인 서징 현상(기네스 맥주를 따르고 난 뒤 기포가 아래로 내려앉는 듯한 대류 현상)을 보여준다. 화려한 도심 속에서 서서히 지는 해가 기네스 잔에 들어가면서 서징 과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이 기네스를 마시며 저녁 시간을 즐기는 장면과 함께 ‘기네스 타임이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노출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4일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케이블TV의 저녁 시간대에 방영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기네스 타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기네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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