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조재기 이사장)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 스피돔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가족·어린이 체험교실과 스포츠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일요일에는 2층 라운지 무대와 인필드 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10월에는 ‘호랑나비’와 ‘59년 왕십리’로 높은 인기를 누린 가수 김흥국과 색소포니스트 찰리박의 공연을 시작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미스트롯의 참가자 하음, 트로트 가수 박시은의 무대와 걸그룹 처음처럼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명 스피돔 라운지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
광명 스피돔 라운지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

또한 지난 6월 개장한 스포츠 체험존과 문화·이벤트존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복합 레저 문화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축구, 야구, 농구 등 VR을 통해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어린이는 물론 함께 찾은 부모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옆에 자리 잡은 산악 클라이밍은 에어 바운스 형식으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한번 체험하면 그 맛에 빠져 몇 번이나 오르락내리락하며 땀을 뻘뻘 흘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층 북 카페에서는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머리띠 꾸미기, 개구리 팝업북 제작, 거북이 꾸미기 그리고 구연동화 프로그램 등 어린이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1일 4회 1회당 30분씩 소요된다. 그리고 스피돔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자전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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