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분도 와이즈넛 공공사업부 이사가 군 관계자들 앞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군 업무 효율 극대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와이즈넛]
김분도 와이즈넛 공공사업부 이사가 군 관계자들 앞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군 업무 효율 극대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와이즈넛]

와이즈넛이 600여 군 관계자들 앞에서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스마트 국방의 혁신을 제시했다.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달 26일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21회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자사 인공지능 챗봇(Chatbot) 기술을 활용한 군 관련 대민 행정 서비스 만족도 및 내부 업무 효율 극대화 방안과 사례들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분도 와이즈넛 공공사업부 이사는 ▲군 업무 자동화 챗봇 ▲ 대민용 챗봇 등의 챗봇 활용 방안을 600여 군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청 세정봇, LX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톡, 신한은행 쏠메이트 오로라, 아주대학교 새봇 등 최근 기관별 챗봇 도입 사례도 소개했다.

와이즈넛은 이날 발표한 군 챗봇 활용 방안이 자사가 여러 기관에서 다년간 챗봇 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군 관련 사업경험을 결합한 것이라고 밝혔다. 군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여기서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국방 산업은 이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V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의 변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와이즈넛 인공지능 챗봇과 군의 접목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