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분·보습 브랜드 라네즈가 베스트셀러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서울 명동의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체험할 수 있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이다. 고객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인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기존 대비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것이 특징이다.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총 10가지 향으로 선보인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하여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게 한다. 패키지 또한 리본 포장,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해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한편, 라네즈는 2016년 8월에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립스틱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였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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