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호 SNS
사진=김영호 SNS

육종암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호는 풀밭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가을 날씨를 만끽하듯 미소를 짓고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해보이세요"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호는 지난 3월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육종암은 몸을 지탱하는 뼈와 피부를 제외한 장기,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한편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다. 이후 '슈츠', '기황후', '야인시대'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홍혜자 기자 h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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