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9)’에 참가해 국내 최초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의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셀바스 AI는 이번 KCR 2019 기간 중 셀비 메디보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부스 위치: E-9, 10)를 운영하며 구축형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수술 및 회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등 총 3가지 셀비 메디보이스 제품을 선보인다.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내 중소형 병원, 특히 영상의학과 진료과목을 개설 중인 병원들의 진료 효율성은 물론 도입 및 사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이번 행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의료진당 월정액 사용료만으로 언제•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초기 서비스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인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수술실 및 회진, 제주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등 국내 대형병원의 의료진들이 판독, 수술 현장 및 수술 후 회진 시 사용하는 서비스도 KCR 2019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의료녹취 솔루션으로 의료진들의 영상 데이터 판독 소견에 대한 ▲실시간 음성 저장, ▲문서화, ▲시스템 등록 등을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3년 이상 영상의학과 의학용어를 딥러닝하여 국내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성 및 높은 인식률을 갖췄다.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 단층(CT)과 같은 다양한 의료 영상 판독 소견을 정확하게 실시간 음성 저장하고 의료 문서화할 수 있으며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전송도 가능하다.

셀바스 AI측은 “셀비 메디보이스는 구축형, 클라우드 서비스형, 수술실 및 회진 과정 등 이동 중에도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서비스형 등 국내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성과 높은 인식률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의무기록을 실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 타이핑보다 3배 이상 빠른 음성인식 판독 처리로 의료진의료기관의 진료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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