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서 대화면 노트북 △크롬북 314 △크롬북 315, 콤팩트 노트북 △크롬북 스핀 311 △크롬북 311 [사진=에이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서 대화면 노트북 △크롬북 314 △크롬북 315, 콤팩트 노트북 △크롬북 스핀 311 △크롬북 311 [사진=에이서]

에이서가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휴대성을 향상시킨 가정용·기업용 고성능 크롬북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서에서 IT제품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제임스 린은 “에이서가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 4종은 3가지 디스플레이 옵션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는 목적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화면 크롬북 2종(15.6·14인치)은 안티 글래어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각도에서 색상의 왜곡 없는 선명한 화질이 제공되며, 터치스크린 지원 여부에 따라 2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최대 1.2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콤팩트 크롬북 2종(11.6인치)은 활동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360도 힌지 지원 여부에 따라, 2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이번 선보인 크롬북 4종은 2개의 USB 타입C 젠1 포트가 제공되고 USB 타입C 포트 2개, USB 3.1포트 2개, 마이크로SD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지원된다. 블루투스 5.0과 2x2 MIMO 802.11ac 무선 기술도 탑재돼 있다.

아울러 셀러론, 팬티엄 실버 등 다양한 CPU 옵션과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고 12.5시간(대화면 크롬북 2종)과 10시간(콤팩트 크롬북 2종) 배터리가 탑재돼 생산성과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그 밖에 습기 저항성 터치패드, 다중 사용자 로그인, 구글 드라이브, 크롬 OS, 구글 플레이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제공된다.

이번 공개된 크롬북 신제품 4종에 대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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