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서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현대적이며 혁신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그러나 프로덕션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개발하려면 서비스 간 커뮤니케이션을 구현과 관리가 관건이다. 트래픽 관리, 정책 집행과 서비스 아이덴티티 및 보안을 담당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4(Red Hat OpenShift 4) 기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 간 통신을 연결, 관찰 및 단순화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Red Hat OpenShift Service Mesh) 출시를 발표했다.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Kubernetes Operators)로 향상된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는 이스티오(Istio), 키알리(Kiali), 예거(Jaeger)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보다 효율적인 엔드 투 엔드 개발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개발자 팀은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로직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 서비스 구현의 복잡함을 덜게 됐다.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는 서비스 메쉬 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 관찰 및 메쉬 토폴로지(topology, 망구성방식) 시각화 기능을 포함했으며, 트래픽 관리 기능을 확장했다.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플랫폼에 오픈시프트 메쉬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개발자들은 더욱 향상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 플랫폼 운영팀은 서비스 보안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IT 정책을 시행할 수 있고, 사용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구축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사용해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의 표준화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는 오픈시프트 플랫폼의 강화되고 통합된 지원 기능에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결합해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간의 연결을 감독하고 관리하는 일관된 방법을 제공한다.

아셰시 바다니(Ashesh Badani) 레드햇 오픈시프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선도 기업이며, 다양한 산업군의 ,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활용해 디지털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메쉬를 추가함으로써 레드햇은 개발자들의 네트워크 연결 및 관리의 부담을 덜어 그들이 차세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하고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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