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시니어클럽 어르신 바리스타 상생 교육장 오픈식에서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물설명 : 왼쪽 두번째 군포시을 이학영 국회의원, 왼쪽 세번째 군포시 박원석 부시장, 왼쪽 다섯번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여섯번째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 왼쪽 일곱번째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회장) 출처=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시니어클럽 어르신 바리스타 상생 교육장 오픈식에서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물설명 : 왼쪽 두번째 군포시을 이학영 국회의원, 왼쪽 세번째 군포시 박원석 부시장, 왼쪽 다섯번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 왼쪽 여섯번째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 왼쪽 일곱번째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회장) 출처=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경기도 군포시 금당로 69번길 29에 위치한 군포 시니어 클럽 4층에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을 개설 완료하고, 오늘 관련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장 개설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스타벅스가 함께 지속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한다는 상생 업무 협약에 대한 세부 실천 및 스타벅스의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경영 약속의 일환이다.

현재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는 어르신 바리스타들로만 구성된 시니어카페를 전국 150여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약 21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시니어 바리스타 상생 교육장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국의 시니어클럽 소속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매년 이 교육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3월 업무 협약식 이후 현재까지 스타벅스는 지속적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왔다. 27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110명의 어르신 교통안전 관리원이 근무했던 협약식 초기 대비 최근에는41곳의 매장으로 일터의 영역을 확대했다. 그 결과, 63% 증가한 180명의 어르신 분들이 현재 통행안전 관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어르신 전용 바리스타 교육장은 73평 규모로 다목적 강의실과 교육장 등으로 준비됐다. 특히, 실습 교육장은 한번에 30명의 바리스타들이 다양한 음료 제조 실습 교육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교육 가구, 냉난방 시설, 시청각 장비 등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받고 있는 교육시설과 동일한 형태로 꾸며졌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