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역삼의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열린 '신한 소호(SOHO)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 이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서울 역삼의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열린 '신한 소호(SOHO)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 이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서울 강남을 비롯 3곳에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신한 소호(SOHO) 성공지원 센터'를 열었다.

소호센터는 경영애로 자영업자 고객과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경영상담, 상권분석, 창업절차 등 컨설팅과 성공한 자영업자의 멘토링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소호성공지원 강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 SOHO사관학교 출신 멘토단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원 및 멘토단 위촉장 수여와 자영업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신한은행측은 "이번 소호성공지원 센터는 기존 금융권에서 운영하던 컨설팅 센터와는 달리,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공하는 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한 소호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을 통해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왔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가 자영업자 경영지원에 대한 토탈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공지원센터’는 서울 역삼의 강남센터를 비롯 중구 서소문동의 중부센터, 금천구 독산동의 남부센터 등 서울 3개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은행측은 운영 경과를 검토, 추후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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