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9’ 웅진코웨이 부스 전경 출처=웅진코웨이 제공
‘IFA 2019’ 웅진코웨이 부스 전경 출처=웅진코웨이 제공

웅진코웨이는 오는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9’에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ㆍ정보통신(IT) 전시회로 손 꼽힌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IFA 2019’에서 ▲ 공기청정기 12종 ▲ 정수기 8종 ▲ 의류청정기 1종 등 총 21종의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품목 중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공기청정기다. 유럽 전 지역은 꽃가루 알레르기 영향으로, 특히 동유럽은 대기 오염 농도도 비교적 높아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미 웅진코웨이는 스웨덴에 진출해 현지 최대 가격 비교 사이트인 프리스약트(Prisjkt)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이탈리아ㆍ독일 아마존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Amazon Dash Replenishment (소모품 자동보충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훈 웅진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은 “이번 IFA 2019에서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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