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및 임직원 단체사진 출처=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및 임직원 단체사진 출처=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 도쿄올림픽을 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 밀착지원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지난 5일 오후 2시 진천선수촌 챔피언 하우스 3층에서 ‘2019년도 국가대표 현장밀착형 스포츠과학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정영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관계자 및 종목지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심층연구 8건과 현장지원 3건 진행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종목별 심층연구는 유도, 펜싱, 양궁, 탁구공, 핸드볼, 배드민턴, 요트, 사격 8종목의 경기력 향상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유도 기술강화 프로그램’, ‘펜싱 체력강화 프로그램’, ‘핸드볼 여자국가대표팀 포지션별 움직임 특성 분석’등 메달 가능 중점종목에 대한 스포츠과학 연구로 우리 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Top 10 진입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또한 스포츠과학밀착지원팀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력, 심리, 기술영상 팀이 하나 되어 지원할 수 있는 멀티 서포트 체계를 구축해 지원에 나선다.

정영린 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알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종목별 연구 및 현장지원으로 과학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