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원 매장 전경 출처=롯데쇼핑 제공
소공원 매장 전경 출처=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이색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최근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가심비(價心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기존 축산, 농산, 수산 등 전통적인 식품 선물세트와 함께 ‘추억’ 선물세트를 대거 마련했다.

먼저, 아시아 최초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전시 중인 ‘쥬라기 월드 특별전’ 티켓을 추석 선물세트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티켓2매+디저트(지층초코케이크or다쿠아즈2개)’ 를 패키지로 5만원에 판매하고, 가장 인기가 많은 공룡인 ‘티렉스 봉제 가방’을 3만4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사진, 책, 스튜디오, 카메라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매장인 잠실점 에비뉴엘 ‘291포토그랩스’ 에서도 추석 선물을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91포토그랩스 추석맞이 가족 촬영권(4인 기준 가족 사진 촬영+원본 파일+A4사이즈 인화+액자)’을 15만원에 선보이고, 자연스러운 데이트 스냅을 선호하는 젊은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스냅’도 30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드닝 복합 문화 공간 ‘소공원(분당점, 안산점)’에서는 ‘스페셜 식물 세트’를 선보인다. 소공원 식물 큐레이터가 직접 기획한 소공원 추석 선물 세트는 식물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 스타터 세트’를 5만 5000원에, 공기정화에 좋은 ‘스폐셜 식물 세트(안스리움+스투키)’를 7만원에 판매한다.

이주현 테넌트 MD팀장은 “최근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명절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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