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출처=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CJ ENM이 신규 브랜드 ‘지프(JEEP)’를 오는 6일 추가 론칭하며 여행 캐리어 판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프 브랜드의 여행 캐리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더네이처홀딩스와 손을 잡았다. ㈜더네이처홀딩스는 지난해 지프 미국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1년 간의 상품 개발 기간을 거쳤고, 이번 CJ오쇼핑을 통해 홈쇼핑 최초로 지프 캐리어를 선보이게 됐다.

CJ오쇼핑에서는 오는 6일 저녁 8시 40분부터 지프의 ‘파일로(PHILO)’ 여행 캐리어를 방송한다. 상품은 26, 20인치 캐리어 2개와 백팩, 내부정리백 4종, 항공커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20만원 후반이다.

지프의 파일로 여행 캐리어는 지프 차량의 상징인 프론트 라디에이터의 세븐 그릴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외관에 접목시켰다. 기존 동일 사이즈 캐리어보다 안쪽 공간이 넓고 소재가 두꺼워 지프의 튼튼한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특징도 갖췄다. 또한, 소재는 최고급 사양으로 분류되는 독일 기업 바이엘의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여 제작했다. 색상은 실제 지프 자동차에 적용되는 실버, 블랙, 브라운스톤, 오마하오렌지, 젯셋블루 등을 반영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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