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이트진로 제공
출처=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로즈 로제와 꼬드 로즈 블랑 두 종류다.

꼬뜨 로즈는 코르크 마개가 아닌 유리 마개를 사용했으며 375mℓ 투명한 병에 금박으로 장미를 그려 넣었다. 특히, 장미 모양으로 조각된 병 바닥 부분은 꼬뜨 로즈만의 시그니쳐로 장미꽃을 선물 받는 듯한 감성을 담아냈다.

꼬뜨 로즈 로제는 시라와 그르나슈, 로제의 베이스가 되는 쌩소 품종을 블렌딩 해 만들어 은은한 살구색을 띄고 싱그러운 과실향과 부드러운 탄닌, 기분 좋은 산도가 복합적인 풍미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 유명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18 Top 100 밸류 로제와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꼬뜨 로즈 블랑은 샤도네이 품종 만을 사용해 옅은 골드 빛을 띄고 말린 과실향과 은은한 백장미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보인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꼬뜨 로즈는 베스트 밸류 와인에 선정될 정도로 가성비가 높고 패키지 디테일도 사랑스러운 와인”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념이 될만한 와인이 될 것”이라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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