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일부터 11일까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시내에 옥외 광고를 설치해, ‘리얼 8K’ 올레드 TV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6일부터 11일까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시내에 옥외 광고를 설치해, ‘리얼 8K’ 올레드 TV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6일부터 11일까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LG 가전 알리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독일 베를린 시내에 ‘리얼 8K’ 문구가 들어간 88인치 올레드 TV를 알리는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IFA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입구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깃발 광고를 설치했다.

LG전자가 6일부터 11일까지 ‘IFA 2019’ 전시회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입구에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리기 위한 깃발 광고를 설치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6일부터 11일까지 ‘IFA 2019’ 전시회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입구에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리기 위한 깃발 광고를 설치했다. [사진=LG전자]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함께 조성한 LG 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도 LG 시그니처 제품군으로 예상된다. 이 중 대형 옥외광고에 올려진 건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로, LG 시그니처 부스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화소 수 3300만개는 물론, 화질선명도(CM) 90% 수준을 만족해 해상도 관련 국제표준 기준 8K 해상도를 완벽 구현한다.

LG전자는 IFA를 기점으로 지난 7월 국내시장에 먼저 출시한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이달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을 시작으로 10여 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75인치 슈퍼울트라 HD TV도 연말까지 약 20개국에 출시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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