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국내 론칭 17주년을 맞아 커피, 베이커리, MD 상품 등 신제품 20종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매년 브랜드 론칭 기념일에 맞춰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정체성을 담은 S.O.E(Story of Espresso)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17주년을 기념한 메뉴는 새롭게 출시한 블렌드 원두 ‘골든색’으로 추출한 진한 에스프레소와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토로네(Torrone, 이탈리아어로 누가를 뜻함)’를 활용했다.

신제품 커피음료 ‘토로네 라떼(5,500원)’는 달콤한 토로네 소스와 쫀득한 치즈 너겟이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와 잘 어우러진 커피로 아이스와 핫 음료 모두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신제품은 바닐라빈과 생크림이 조화를 이룬 이탈리안 팡도르를 출시했다.

더불어 신규MD상품으로 커피 생산지의 전통과 문화를 일러스트로 그려낸 ‘베스트셀러 싱글오리진 머그’ 4종, 홈카페족을 위한 드립포트 2종, 더블 메시 드리퍼 1종, 휴대가 용이한 쁘띠 사이즈(120ml)의 미니 텀블러 3종을 출시했다. 이탈리아 모카포트 2종과 보온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텀블러 6종은 9월 내 출시 예정이다.

한편, 파스쿠찌는 론칭 17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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