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서울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2019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지난 7월 서울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2019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신규 대상자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2010년 출범돼 매년 약 150여 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함께 기금을 적립하고 이를 고등학교 졸업시점에 지원한다.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1:1로 이어져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 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이 모인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600만원 이상의 매칭 기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 혹은 취업 준비자금으로 사용된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 자산형성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의 1:1 멘토링, 레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모집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 재학 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으로 가정 소득이 중위소득 70% 이하면서 미래 꿈 달성 의지가 있는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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