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는 ‘2019년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중부권 대표 영화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관광·영화 관계자 25명을 자문 및 홍보위원으로 위촉, 지난 27일 충남 홍성군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으로 올해 2회째인 이번 영화제는 홍주문화회관에서 오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영화산업의 불모지 충청도 홍성에서 영화제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영화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홍성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작과 세트장을 만들어 문화와 접목된 영화의 메카, 홍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관광 자원화는 물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의 색깔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작품 선정위원에는 울리히 지몬스(프로그래머,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 나나코 츠키다테(깐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모은영(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허남웅(영화평론가) 등 4인을 선정했다고 집행위원회측이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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