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원도 강릉에서 진행된 '2019 드림락(樂)서'에 참석한 학생들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성전자]
23일 강원도 강릉에서 진행된 '2019 드림락(樂)서'에 참석한 학생들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각 시도교육청이 함께 주최하는 '2019 드림락(樂)서'가 2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올해 여정을 시작했다.

매년 2만 4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드림락서'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강릉을 첫 시작으로 10월까지 구미, 광주, 여수, 경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1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드림락서는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취지에 맞춰 'ME래 인재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진로체험박람회와 토크콘서트가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기술발전을 통한 미래 사회 변화를 체험해보고, 미래 사회 주인공인 '나'의 관심과 재능을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용기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부사장은 "드림락서는 삼성전자와 각 지역 교육청이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종합 진로탐색 페스티벌"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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