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가입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 펀드는 일본의 경제규제 등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반 국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췄고,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혜택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 50%를 기금으로 적립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우리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적 성격을 가진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 무역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 응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국적인 영업 점포망을 활용한 범국민적 가입 동참물결 조성을 위해 해당 펀드 가입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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