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orea-Datahub Alliance, 이하 K-DA)가 내달 9월 05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하모니볼룸)에서 제1회 데이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DA가 주최하는 이번 데이터 컨퍼런스는 '당신의 데이터는 힘과 전략이 된다!’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실질적인 데이터 정책을 위한 데이터경제3법, 데이터산업을 통해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 SW·ICT산업 데이터 신시장 창출, 데이터중심의 혁신등 최근 이슈 중심의 키노트 등이 발표된다. 다양한 혁신사례인BPO산업 컨텍센터의 미래, 빅데이터 추진시 고려사항 및 선진사례 등도 발표된다.

테크세션에는 데이터기반 최신 클라우드기술, 아키텍처링, 고성능 데이터시스템설계, 중소기업 협업플랫폼 테크마켓,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등 최신 데이터기술을 공개한다. 전시부스에서는 데이터기반 각종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 로봇, VR(AR)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K-DA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데이터사업 비전과 사업전략, 사업공유 및 산업변화에 따른 실전적인 방안제시, 혁신사례 등을 공개한다. K-DA회장사와 회원사들이 주축이 되어 열리는 국내 첫 데이터 컨퍼런스로 국내 전문기업들과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산업현장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K-DA는 데이터산업 관계자들이 앞으로 데이터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기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허브를 구축해 의료데이터, 교육데이터, 금융데이터, 도시데이터 등 산업별로 다양한 데이터를 담고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데이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DA 회장사 진정호 현대무벡스 대표이사는“K-DA는 짧은 기간동안 회원사들과 탄탄한 국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데이터사업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데이터의 미래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DA 간사사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그려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담아 똑똑한 스마트데이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데이터기업들과 K-DA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최근 제조분야 국산화 이슈도 있지만 K-DA는 기술 내재화를 통해 데이터시장에 혁신을 주도해 나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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