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그리드(ExaGrid 지사장 강민우)는 높은 중복제거율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백업 관리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Version)인 ‘5.2.2’를 발표했다.

엑사그리드는 평균 20:1의 중복제거율을 달성하면서 백업 애플리케이션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에는 중복제거 알고리즘을 빔(Veeam) VM 백업 데이터와 변동 블록 트래킹(CBT) 및 점증 백업(incremental)을 위한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 윈도우 액티브 디렉터리(Windows Active Directory)와 베리타스 넷백업 액셀러레이터(Veritas NetBackup Accelerator)를 지원한다.

엑사그리드 백업 프로세스 비교, 이미지제공=엑사그리드
엑사그리드 백업 프로세스 비교, 이미지제공=엑사그리드

소프트웨어 5.2.2의 새로운 기능은 ▲빔 소프트웨어(Veeam Software)를 위한 데이터 중복제거율 14:1 향상 ▲CBT(변동 블록 트래킹)와 점증 백업을 위한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 향상 ▲ 컴볼트(Commvault)의 중복제거 데이터를 더 중복 제거하여 중복제거율을 최대 20:1로 3배 향상 ▲윈도우 액티브 디렉터리 지원 ▲베리타스 넷백업 액셀러레이터 지원 등이다.

빔(Veeam) 소프트웨어는 엑사그리드의 제휴 업체이자 기술 파트너다. 엑사그리드의 중복제거 기술은 빔의 중복제거 기술 및 빔 ‘중복제거 친화적’ 압축 기능과 결합하여 최고의 성능을 나타내게 한다. 빔의 중복제거 기술 및 압축 기능이 엑사그리드의 중복제거 기술과 결합하여 VM(가상 기계) 백업을 위한 14:1의 중복제거율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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