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청소년희망재단과 ‘부적응 청소년 자립프로그램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듀윌은 매달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나눔펀드’를 운영 중이다. 2015년에는 약 2,600여 만 원, 2016년에는 3,600여 만 원, 2017년에는 4,100여만 원을 적립해 각각 소년보호협회와 아동자립지원단,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에 적립된 5,200여 만원의 비용으로 부적응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한다. 청소년희망재단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해 부적응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청소년 개개인의 꿈은 물론 지역사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