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진행한 와이즈넛 발대식에서 신입사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와이즈넛]
올해 1월 진행한 와이즈넛 발대식에서 신입사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와이즈넛]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SW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SW사업 확대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자연어처리, 자율학습, 딥러닝, 텍스트마이닝, 검색 등 ▲연구개발(R&D) 분야 ▲기술기획 ▲지식컨설팅 ▲지식구축 ▲솔루션 개발 ▲솔루션 영업 ▲기술지원 ▲데이터 분석 컨설팅 ▲품질관리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전체 채용인원에 관해 정확한 모집 정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재직인원의 10% 내외 비중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본래 예정된 채용규모 외에도 가능성 있는 인재들을 살펴 추가로 채용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SW 업계에서 자사 인력의 10% 범위에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 사례는 드물다. 이 같이 적극적인 채용은 인공지능 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챗봇 사업, 빅데이터 검색 및 수집, 분석(TA) 사업의 활발한 수행에 따른 실적이 꾸준히 증가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강용성 대표이사는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관련 사업 성장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고도화를 위한 R&D 투자 및 우수 인재 확보에 아낌없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차세대 인공지능 챗봇을 함께 만들어갈 우수 인재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공, 나이, 학력에 제한 없는 열린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은 오는 31일까지 모집되며, 와이즈넛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통상 서류심사, 실무면접, 인적성 검사, 임원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