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가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선보일 LG 시그니처 부스의 컨셉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와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가 다음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선보일 LG 시그니처 부스의 컨셉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가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와 함께 조성한 이색적인 LG 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인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올해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LG 시그니처를 예술과 접목하기 위해 마시밀리아노 푹사스가 이끄는 ‘스튜디오 푹사스(Studio Fuksas)’와 협업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튜디오 푹사스는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도리아나 푹사스(Doriana Fuksas) 부부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유명 건축회사로 40여 년간 이탈리아 로마컨벤션센터, 중국 심천국제공항 등 600건 이상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LG전자는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이번 IFA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LG 시그니처의 진정한 프리미엄 품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푹사스는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해 부스 디자인에 적용했다. 원통 속에 설치된 거울을 이용해 갖가지 형상을 볼 수 있는 만화경 안의 모습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육각 형상이 그 것이다.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LG 시그니처는 기술과 예술이 완벽히 결합한 결과물”이라며 “집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와 프리미엄을 새롭게 정의했다”고 말했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부사장)는 “LG 시그니처의 본질을 건축미의 관점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고객들이 이번 전시에서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혁신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새로운 방식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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