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코리아는 IDC가 최근 발표한 2019년 1분기 보안시장조사에서 자사가 국내 통합보안장비 UTM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DC에 의하면 2019년 국내 UTM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1% 성장한 1,344억 원(KRW)으로 조사되었다. 포티넷은 올해 1분기, 국내 UTM 시장에서 2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포티넷은 전년 동기인 2018년 1분기 15.6%에서 올해 1분기 21.5%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포티넷 자체 조사에 의하면 2019년 1분기 포티넷은 전년 대비 53.7%(YoY)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미지제공=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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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은 IoT 엔드포인트부터 멀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전체 네트워크 환경을 확장하고 각 보안 요소를 통합해 증가하고 있는 위협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확장되는 공격 면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시장을 계속적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는 “이번 결과는 금융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진입을 강화하고, 중견 기업시장 대상 패브릭(Secure Access) 마케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본다”며 “향후에는 공공 및 지방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VPN 및 SD-WAN 시장 확대와 5G 보안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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