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KINX)는 오라클 패스트커넥트(Oracle FastConnect)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로의 전용회선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KINX는 아시아태평양(APAC) 리전의 오라클 패스트커넥트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제공자로, 이번 협업으로 오라클 사용자들은 아시아 내 로케이션부터 전 세계의 클라우드 데이터 및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INX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라클의 패스트커넥트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센터 내의 오라클 클라우드까지 클라우드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오라클 패스트커넥트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와 직접 연결해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SaaS와 IaaS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서비스와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KINX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에 특화된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 ‘클라우드 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업을 진행중이다. 총 6개사의 클라우드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KINX는 클라우드 컨설팅 및 솔루션 구현에 있어서도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요구사항 수집, 솔루션 설계, 물리적 구성, 네트워크 연결 및 솔루션 최적화 등 오라클 클라우드로 이전하려는 사용자에게 시작 단계부터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욱 KINX 공동대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에 대한 KINX의 독보적 역량을 바탕으로 오라클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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