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클래스101(대표 고지연)과 디지털 드로잉 분야의 온라인 강의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온라인 상에서 취미 클래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와콤 타블렛 또는 아이패드를 준비물로 제공하는 40여개의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를 비롯해 드로잉, 요리, 조향, 음악, 홈 트레이닝 등 약 300여개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세분화되고 퀄리티 있는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클래스101 고지연 대표는 “강의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크리에이터가 평소 활용하는 작업 도구 그대로를 클래스 키트로 구성하고 있다”며, “디지털 드로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와콤과 제휴를 통해 해당 분야 클래스들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직장인 52시간 근무제, 워라벨과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취미,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클래스101과의 제휴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드로잉을 즐기고, 창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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