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피겐코리아
사진=슈피겐코리아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문화예술 행사에 자사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 대관을 지원하는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 2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29일 최종 선발팀을 발표한다.

지난 5월 기부 공연으로 시작한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Spigen Your Stage)’는 슈피겐코리아가 ‘공존과 상생’을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모집을 통해 슈피겐 유어 스테이지는 정기 메세나 활동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기 행사는 ‘다양성’을 테마로 무대를 필요로 하는 신진 아티스트 후원을 위해 진행된다. ‘스트릿 컬쳐’라는 키워드 아래 밴드, 랩, 댄스로 분야를 나눠 분야별 각 1팀씩 총 3팀을 선정한다. 나이·성별·팀원 수 등 다른 조건에는 제한이 없다.

신진 아티스트 후원이 목적이므로 상황에 따라 유료로 진행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리허설 1일을 포함한 총 2일간의 슈피겐홀 대관 혜택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슈피겐코리아 제품을 제공하며 공연 당일 관객에게도 2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슈피겐홀은 기존에 쇼케이스, 팬미팅 등을 진행하며 우수한 영상·음향 설비로 정평이 나있어 이번 2기 모집 대상자인 스트릿 컬쳐 아티스트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기적 메세나 프로그램뿐 아니라 앞으로도 문화예술 후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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