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석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서산석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충청남도 서산석림 지역주택조합 건설 수주를 확정, 7월에만 약 806억 원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30일 개최된 서산석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총회에서 참석자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도급 건설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역주택조합 공사는 도급 금액이 약 429억 원으로 충남 서산시 석림동 49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총 266세대 규모로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며 27개월 후인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429억 규모의 공사는 당사가 수주한 최초의 지역주택조합 건설로 회사의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당 분야의 사업 능력을 강화해 지역주택조합 전문 건설회사로 거듭 나겠다”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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