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비전선포 로고.
대우조선해양건설 비전선포 로고.

한국테크놀로지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들어설 서울주택도시공사 행복주택을 수주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발주한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행복주택 단지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370-4 일원에 연면적 2만2628㎡(약 6844평)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2개동(지하 2층, 지상 12층~20층) 총 350세대와 주민 생활 편의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착공은 2019년 7월 말이며, 준공일은 2022년 1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공공사업분야 약 253억 원 규모의 신규 공사를 수주해 고무적이며, 행복주택건설을 통해 주거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공 및 민간 아파트 분양 등 국내 사업 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사업 수주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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