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김한영 사장)는 오는 30일부터 검암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으로 향하는 05시 26분 출발 새벽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첫차(05:08 출발)와 후속열차의 운행시격이 47분에서 29분으로 크게 줄어 출근객과 공항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청라국제도시역 05시 30분, 영종역 05시 39분, 운서역 05시 43분, 공항화물청사역 05시 47분, 인천공항1터미널역 05시 51분에 출발하며 종착역인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05시 57분에 도착한다.

또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기간(7.11~29) 기간동안 변경되었던 일부 운행시각이 기존 시간으로 재조정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23시 06분 출발열차의 종착역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검암역으로 변경된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공항이용객이 많은 공항철도의 특성상 24시간 운영되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객과 공항상주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추가운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