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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RPA는 AI 융합한 ‘RPAI’…기업 경쟁력 핵심

발행일시 : 2019-07-19 00:00

지난 해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투자기업에서 5.5억달러라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오토메이션애니웨어(한국지사장 이영수)가 글로벌 차세대 RPA 시장 주도와 아울러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영수 지사장은 RPA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AI가 접목되는 차세대 RPA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18일 ‘차세대 RPA, RPAI(RPA+AI)’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이영수 지사장이 AI와 결합한 차세대 RPA, ‘RPA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토메이션애니웨어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18일 ‘차세대 RPA, RPAI(RPA+AI)’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이영수 지사장이 AI와 결합한 차세대 RPA, ‘RPAI’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토메이션애니웨어>

 기업들이 RPA에 주목하는 이유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들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RPA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아웃소싱 분석 및 컨설팅 업체HfS 리서치(HfS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RPA 시장은 올해 23억 4,400만 달러(한화 약 2조 7,584억 원)에서 2022년 43억 800만 달러(한화 약 5조 701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RPA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9년 6억800만달러(한화 약 7,156억 원)에서 2022년 1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2,357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RPA 시장 규모, 자료제공=HfS 리서치 <세계 RPA 시장 규모, 자료제공=HfS 리서치>

한국 IDG가 국내 IT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 IT 전망 서베이’ 에서도 2019년 AI 및 자동화 측면에서 RPA에 대한 기업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이 48.3%의 높은 비율로 투자 강화 의사를 밝혔다.

RPA는 반복적이고 정형적인 대량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로봇 소프트웨어 봇(Bot)이 사람 대신 조회, 비교, 입력 등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며, 직원들은 보다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산업분야를 가리지 않고 RPA를 통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으며, 인적 오류를 줄여 일관된 업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RPA는 유형의 기계 장치가 아닌 무형의 소프트웨어로, 비즈니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작동한다. 사용자 권한 부여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IT 인프라에 신속하고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대량의 거래 또는 정보를 수작업으로 처리하거나, 업무 담당자의 실수, 누락 등 오류 및 재작업 빈도가 높고, 업무 처리 예외가 제한적이고 정의된 규칙이 있는 업무에 RPA를 적용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승인 및 거부 처리 자동화, 카드 발급 승인 및 거부 처리 자동화, 보험 상품 설계 내용 검증, 고객 정보 업데이트 통합 약관 작성 지원 등의 업무에서 RPA를 적용하고 있다. 제조업계에서는 인보이스 처리, 결산 리포트 생성, 벤더 등록 입력, 거래선 오더 생성 등의 업무를 RPA를 통해 처리한다. 유통업계에서는 월 마감 업무 처리 자동화, 제품 수출입 선적 서류 처리, POS 기기 정산 관리 등의 업무에, 통신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IT 통합 관제 자동화, 로밍 인보이스 정산 검증, 서비스 점검 자동화 등의 업무에서 RPA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 차세대 RPA는 AI 접목이 필수

이영수 지사장은 “AI을 접목한 RPAI(RPA+AI)를 도입하면 25배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도쿄에서 개최한 ‘이매진 도쿄 2019’ 기조연설에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인공지능(AI)과 결합한 RPA, 즉 ‘RPAI(RPA+AI)’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일본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손 회장은 최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분야는 AI 분야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선보이는 차세대 RPA는 RPA 기술과 인지(Cognitive), 분석(Smart Analytics)를 결합한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로 기업 디지털 혁신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AI와 결합한 RPAI(RPA+AI), 즉 ‘디지털 워크포스’는 업무 진행 시 사람의 행동 양식과 유사하다. 사람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처럼 차세대 RPA인 디지털 워크포스는 RPA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차세대 RPA, 자료제공=오토메이션애니웨어 <차세대 RPA, 자료제공=오토메이션애니웨어>

디지털 워크포스는 ▲인지 단계(봇이 의사결정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추출하도록 비정형화 데이터를 식별하고 분류) ▲이해 단계(의사 결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의 의미와 의도 이해) ▲보강 단계(추출된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보강) ▲개선 단계(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며 학습하고 정확성을 높이고 예외를 줄여나감)를 거쳐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디지털 워크포스가 대량의 데이터, 반복적이고 정형적인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고, 사람은 보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강점

가트너는 최근 발표한 RPA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2019년 1분기 RPA 전체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사용자 편의성, 차별화된 고객 지원, 플랫폼 유연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탄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 등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성장해 전 세계 28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SoftBank Vision Fund),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의 투자 기업으로부터 5억 5천만 달러(한화 약 6,6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9년 현재 70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1분기에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브라질, 프랑스, 멕시코 등 새로운 국가에 진출했으며, 총 35개 글로벌 오피스를 통해 확장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가트너 ‘2019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연구 보고서(Magic Quadrant for Robotic Process Automation Software)’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혁신성, 확장성, 사용자 편의성 등이 높게 평가됐으며 특히 IQ Bot 등 AI 관련 강력한 혁신 프로파일에 강점이 있다고 분석됐다.

이영수 지사장이 차세대 RPA 시대를 열어갈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토메이션애니웨어 <이영수 지사장이 차세대 RPA 시대를 열어갈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오토메이션애니웨어>

 국내 기업 RPAI(RPA+AI) 도입 발판 다진다

지난 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전세계적으로 전문인력과 핵심 기술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는 현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EY한영, 삼정KPMG 등 컨설팅 사와 50여 개 파트너사와의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각 산업군 별 대표 기업을 포함해 60여 개 고객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영수 지사장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는 차세대 RPA 시장을 열어가는 한편, 국내 기업이 차세대 RPA, RPAI를 도입해 25배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효과를 체감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아이큐봇(IQ Bot), 봇 인사이트(Bot Insight), 봇 팜(Bot Farm) 등 업무 자동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솔루션과 RPAI 전문 지원 인력을 차별화된 강점으로 국내 기업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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