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수스
사진=에이수스

엔비디아의 ‘슈퍼(SUPER)’가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로 찾아온다.

에이수스 코리아(이하 에이수스)는 엔비디아의 튜링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RTX 2080, 2070, 2060 SUPER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슈퍼 시리즈는 ROG STRIX, 듀얼(DUAL), 터보(TURBO) 등 3개의 라인업으로 총 8개의 지포스 RTX SUPER 시리즈 GPU기반 그래픽카드로 구성됐다.

지난달 말 엔비디아에서 새롭게 발표한 지포스 RTX SUPER 시리즈는 빛 역추적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기술을 지원한다. 현존하는 GPU 중 가장 뛰어난 게이밍 성능과 속도, 현실에 가까운 광원 표현을 자랑한다. 또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DLSS 적용으로 게임 내에서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슈퍼는 2019년 하반기 출시될 다양한 블록버스터 게임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미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된 퀘이크2를 시작으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배틀필드V, 메트로 엑소더스 등이 지원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출시될 대작 게임에서도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에이수스의 ROG STRIX, 듀얼 EVO, 터보 EVO 지포스 RTX 20 SUPER 시리즈 그래픽카드 제품들은 10일부터 국내 다수의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단 RTX 2080 기반 제품들은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개별 제품들의 사양 및 가격과 관련한 정보는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국내 공식 유통사인 인텍앤컴퍼니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라인업은 GPU기반 그래픽카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하이엔드 유저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쿨링 성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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