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는 오는 12일 온돌 타입의 스위트 객실인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 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온돌 객실을 리노베이션하여 약 30평 규모(93.8㎡)의 넓은 스위트 객실로 재탄생 시켰다.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 룸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됐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온돌 마루와 침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2개 및 별도의 침구류도 준비돼 있어 한실과 양실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거실 벽면에는 아이들의 비밀 아지트 공간 ‘키즈 벙커’가 마련됐다. 본관 1층에 위치한 사계절 온수풀 ‘해온’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최대 6명까지 투숙할 수 있어 삼대가 함께하는 대가족 여행에 제격이다.

아울러 스위트 온돌 룸 오픈 기념 ‘럭셔리 패밀리 스위트’ 패키지도 마련돼 있다. 4인형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 룸 1박과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클럽 라운지 ‘풍차라운지’ 박당 4인 이용 혜택, 4인 조식 1회, 미니바 무료 1회가 기본 특전으로 제공된다.

오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요금은 60만원부터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