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하이메이드 블랙에디션 4도어 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하이메이드 블랙에디션 4도어 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4도어 냉장고를 ‘블랙에디션’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하이메이드 4도어 냉장고의 외관을 블랙메탈 소재를 채용해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 연출을 도왔고 선반을 늘려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용량은 총 418리터(상냉장(270리터), 하냉동(148리터) 구성)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상단 냉장실 내부 선반을 총 3개로 기존보다 한 개 더 늘렸다. 내부에도 크롬도금을 입혀 내구성을 강화했다. 하단에는 스마트 보관실과 신선보관실이 마련돼 있다.

또 푸드케어 살균청정 기능을 통해 냉장고 내부의 냄새를 제거하고 바이러스 살균도 할 수 있다. 6개의 온도 센서가 있어 냉장실 내부 온도를 정밀하게 측정해 효율적으로 모터를 작동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다. 또한 필요한 수납칸 문만 여닫을 수 있는 4도어를 활용하면 냉기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79만 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설치는 롯데하이마트가, 애프터서비스(A/S)는 에어컨, 냉장고 제조사인 오텍캐리어에서 담당한다.

류진아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전작 하이메이드 4도어 냉장고는 지난해 7월 론칭 이후 지금까지 롯데하이마트 냉장고 품목중 판매량으로 1위를 지속할 만큼 반응이 좋다”며, “최근 가전제품의 인테리어 기능이 강화되는 트렌드를 감안해 ‘하이메이드 4도어 냉장고’ 겉면에 블랙메탈 소재를 입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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