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의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로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로고.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를 내놓으며 고급 주택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가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기존 브랜드인 '엘크루' 론칭 이후 14년 만이다.

회사는 새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가 이탈리아 명품 바이올린 제작자인 '안토닝 스트라디바리'에서 차용한 '스트라드'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 '하우스'를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건설하는 최고급 아파트와 빌라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회사는 브랜드에 걸맞게 최고급 내⋅외장재와 골조 사용은 물론 스마트 건축 기술을 모두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고급 브랜드인 더 스트라드 하우스 론칭에 맞춰 품격 넘치는 클래식 장인의 섬세함과 정밀한 건축기술이 더해진 고급 주거공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6월 그룹사 시너지 강화의 일환으로 모기업 한국테크놀로지와 한국코퍼레이션이 입주해 있는 서울시 중구 티타워에 새 둥지를 마련하고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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