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드론 주행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완성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드론 주행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완성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인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AI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AI 드론 경진대회’는 LG전자가 진행하는 ‘LG 울트라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AI로 드론을 주행시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참가자들은 초등·중·고·대학교별로 상이한 난이도의 과제를 받아 대결한다. 예선전에 앞서 경기 일정에 따라 고려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동명대에서 대회에 필요한 인공지능 코딩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대회 기간 동안 LG전자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인텔의 미니 PC ‘누크(NUC)’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을 수행한다.

대회는 이달부터 예선전을 치러 통과한 약 70여 개 팀이 본선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9월 1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달 1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가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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