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의 협업 라인 출시를 기념해 명동 ‘스페이스 H’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헤지스는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국내에서 윔블던 대회 명칭 및 관련 로고를 독점적으로 사용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해오고 있다.

헤지스는 이번 시즌 전통적인 테니스풍에 디자인적 변화를 가미해 새롭게 부상한 뉴트로 트렌드를 윔블던 라인에 접목시켰다. 테니스 코트를 활용한 입체적인 자수, 윔블던 빅로고, 테니스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담은 그래픽, 과감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 블록, 사선 및 비대칭 디테일 등을 통해 윔블던 라인을 보다 젊고 역동적으로 풀어냈다.

총 20여가지 스타일의 윔블던 라인은 브랜드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티셔츠 아이템을 중심으로 테니스화, 양말 등의 잡화류와 함께 다양하게 선보여진다. 가격대는 티셔츠가 7만~13만원대, 경량 점퍼가 21만원대, 테니스화가 13만원대 등이다.

헤지스는 2019년 봄여름 시즌 윔블던 라인 출시를 기념해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 윔블던 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실제 윔블던 결승경기 주간으로 이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일 LF 헤지스 남성 팀장은 “윔블던 결승 주간에 맞춰 실제 테니스 코트를 연상케 하는 이색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준비해 윔블던 라인을 만나는 경험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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