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KS-SQI 1위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KS-SQI 1위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가 고객이 뽑은 전자제품 AS 품질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AS 산업 평가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서비스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컴퓨터 AS와 휴대전화 AS는 이 부문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 선정의 영예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여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 전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도 방문객이 많은 평일에는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하는 등 소비자 중심으로 변경했다. 방문이 어려운 낙도·오지 지역이나 장애인이 생활하는 복지단체 등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리비 상한제를 운영하며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해 제품의 상태를 직접 살펴보며 상담을 진행하는 '보이는 원격상담'도 도입했다.

김용수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상무는 "KS-SQI 평가 전 부문 1위로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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