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베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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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진행 중인 ‘패션뷰티 빅세일’이 첫 날 판매량만 340만개를 넘어섰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패션뷰티 빅세일’ 프로모션 첫 날인 7월 2일 24시 기준으로 총 340만 8127개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이튿날인 3일 오후 6시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579만개에 달한다.

이베이코리아는 패션과 뷰티 상품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시즌 쇼핑 수요를 공략한 것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의 하루 거래액은 작년 대비 3배 가깝게(197%) 급증했다.

여름 시즌 상품과 비교적 고가격대의 패션 잡화 등이 주요 인기 상품이다. 일례로, 7월 3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판매량으로 피부 진정, 보습 등 여름철 필수 기초화장품으로 구성된 ‘닥터자르트 화장품’이 6억 3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고, ‘프라다·구찌 등 명품 패션잡화’는 1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역직구 패션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난닝구 핸드메이드코트·구스다운 모음’이 1억 9000만원, ‘네파 2018년도 다운 점퍼’는 7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7월 4일 추천 특가 상품으로, G마켓에서는 순토 시계, 샘소나이트 남성 가방 등이, 옥션에서는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 아이더 컬트 다운자켓 등을 선보인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일까지 매일 제공되는 할인쿠폰과 특가 상품들을 놓치지 않고 준비된 혜택을 모두 챙겨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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