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게임회사인 넥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품은 총 27종의 의류 및 시즌 잡화로 구성됐고 넥슨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아이템 등을 직접 활용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주력 제품은 각 게임의 인기 캐릭터와 아이템이 자수 및 프린트돼 있는 반팔 티셔츠다.

특히 '크레이지아케이드' 해적거북이 자수 티셔츠, '카트라이더' 무지개장갑 자수 티셔츠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비치백과 비치타올, 볼캡 등 시즌 잡화 아이템도 각 게임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게임회사와 패션 SPA 브랜드의 최초 협업”이라며 “넥슨의 대표 캐주얼 게임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만큼 국민 SPA 브랜드인 스파오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표 8개 매장(명동, 강남, 홍대, 신촌, 동성로, 부천, 수원AK, NC서면)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게임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반팔 티셔츠 1만 9900원, 비치백 2만 9900원, 테니스 스커트 3만 9900원 등이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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